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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드레스, 정려원 vs 리한나 "보헤미안 드레스, 승자는?"  +   [분류없음]   |  2008/10/08 23:59

 


정려원이 생애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명성이 자자한 그이기에 어떤 드레스로 시선을 잡을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정려원이 택한 드레스는 팝계의 신성 리한나가 지난 9월 이미 입었던 옷. 패셔니스타의 '굴욕'이나 다름 없었다.

정려원과 리한나가 1개월 간격으로 입은 이 드레스는 홀터넥 스타일의 롱드레스다. 이번 시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보헤미안 스타일로 블랙바탕에 해초와 꽃이 프린트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라이징 스타 시상식'에서 입은 정려원과 지난 9월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린 한 자선파티에서 이 의상을 입은 리한나의 맵시를 비교했다.


▶ 어떤 옷? : 정려원과 리한나가 입은 드레스는 명품브랜드 구찌(GUCCI)의 2008 가을/겨울 의상이다. 이번 시즌 핫트렌드인 보헤미안풍이 적극 반영된 디자인이다. 의상 뒷부분은 홀터넥 디자인으로 등이 깊게 파여져 있으며 앞은 랩드레스 스타일로 가슴선이 아슬아슬하게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 정려원은? : 정려원은 이 의상을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한 스타일로 완성했다. 그는 보헤미안풍 의상에 맞춰 업스타일 머리에 비녀를 꽂았다. 여기에 분위기를 맞춰 아이메이크업을 강조했다. 아이라인 끝을 살짝 올린 일명 '여우꼬리' 메이크업 스타일을 선보였다. 때문에 귀엽고 발랄한 느낌에서 벗어나 섹시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 리한나는? : 떠오르는 팝스타 리한나는 최근 美 연예주간지 '피플(People)'이 선정한 베스트 드레서 7인에 선정될 만큼 알아주는 트렌디세터다. 리한나는 보헤미안풍 드레스를 보이쉬한 분위기와 결합시켜 독특한 느낌으로 연출했다. 그는 랩드레스 의상을 최대한 느슨하게 묶어 가슴부분을 아슬아슬하게 드러냈다. 양팔에 골드 액세서리를 여러 겹 착용해 보헤미안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같은 옷 다른 느낌 : 두 스타는 이 의상으로 똑같이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같은 섹시이지만 그 느낌은 180도 달랐다. 정려원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스타일과는 상반된 섹시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리한나는 보이쉬한 그의 외모와 섹시한 의상을 믹스앤매치 시켰다. 전문가들은 " 정려원의 과한 아이메이크업이 조금 부담스럽다. 하지만 비녀를 꽂을 정도로 작은 디테일에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쓴 노력이 돋보였다"는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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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vs 요보비치 "반전 드레스, 승자는?"


같은 드레스를 입은 스타의 모습은 언제나 관심을 끈다. 그 중에서도 국내 스타와 해외 스타의 같은 옷 맵시 대결은 더욱 화제다.

여성스러움의 대명사 김지수와 영화 제5원소의 헤로인 밀라 요보비치가 같은 의상을 입었다. 두 스타가 선보인 의상은 앞과 뒤가 180도 다른 '반전 드레스'. 김지수는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섹시함을 강조했고, 요보비치는 여전히 몸짱의 건강미를 과시했다.


▶ 어떤 옷? : 김지수와 요보비치가 입은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 2008 봄/여름 제품이다. 광고 비주얼에 모델이 입고 등장했을 만큼 올시즌 키상품이었다. 오렌지 빛이 감도는 핑크 컬러로 산뜻하게 완성됐다. 가장 큰 포인트는 뒷라인이다. 에메랄드 리본이 등의 반을 가릴 만큼 크게 포인트로 엮여져 깜찍한 뒤태를 완성했다.


▶ 김지수는? : 김지수는 지난 4월 KBS-TV 드라마 '태양의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이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늘 단아하고 얌전한 의상만 즐겨 입던 그였던지라 이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었다. 그는 어깨부분에 빈티지 느낌의 브로치를 매치해 남다른 감각을 과시했다. 의상 컬러에 대비되는 옐로우 클러치 백과 그린 컬러 스트랩 힐로 컬러풀한 룩을 완성했다.


▶ 밀라 요뵤비치는? : 요보비치는 지난 5월 제61회 칸 영화제 기간 중 열렸던 행사 중 하나인 에이즈 퇴치 자선 행사에 이 의상을 선택했다. 모델출신답게 당당한 포즈와 과감한 의상 연출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웨이브를 넣은 머리를 한 쪽으로 묶고 가는 헤어밴드로 걸리 쉬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양 손목에는 다이아몬드 뱅글을 착용해 화려함을 극대화 시켰다.


▶ 같은 옷 다른 느낌 : 이미지가 전혀 다른 두 스타는 각자 개성에 맞춰 스타일을 연출했다. 김지수는 지금까지 고수해왔던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으면서 과감한 모습을 보여줬다. 요보비치는 시원시원한 외모와 과감한 의상을 부담스럽지 않게 소화했다. 하지만 김지수는 과감한 의상을 입고도 쑥스러운 모습을 보인 부분이 아쉬웠다. 이와는 다르게 요보비치는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자칫 요란해 보일 수도 있는 액세서리를 스타일리쉬하게 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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